소 개

 

양수인 송천과 음수인 골지천이 만나 ‘어우러진다’는 뜻의 아우라지는 오래전 한양으로 목재를 운반하는 뗏목이 출발하던 곳이다. 하천변에는 정선아리랑 가사 속의 님을 기다리는 처녀상과 정지각(여송정)이 있으며, 강 건너편에는 정선아리랑 전수관이 위치하여 있다.

 

아득한 옛날부터 토착민의 생활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표출되어 불려오던 토속적 풍류 가락이 고려 말엽에 이르러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켜 지금의 남면 거칠 현동에 낙향 은거하였다는 선비들의 애틋한 연군(戀君)과 망향(望鄕)의 정한(情恨)이 이에 더 하여져 더욱 다감(多感)한 노래가 되었다. 본래는 ‘아라리’(음역 : 我羅理)라고 일컫던 것이 세월이 흘러감에 어느새 보편적인 ‘아리랑’으로 그 이름이 바뀌었으니 ‘아라리’란 누가 나의 처지와 심정을 ‘알리’에서 연유 된 듯하다.

 

아우라지 줄배 체험 
뱃사공이 인력으로 줄을 당겨 움직이는 줄배는 천천히 가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 질 수 있지만 잠시 여유를 느끼며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용안내

 

· NAVI : 아우라지 주차장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길 69(여량리 201-1)

· 줄배체험 : 무료 / 매주 화요일 휴무

 

 

 

 

 

 

자료출처 : 정선군 정선관광 홈페이지(www.ariaritour.com)